피콜리노 유아용 소파 커버 만들기 (2) : 지퍼 달기

 〓 1부에 이어서 계속 〓


▼ 커버 제작용 누빔원단 (개 발바닥 무늬, 2마)






▼ 원단 뒷면에 미리 만들어둔 패턴으로 소파 바닥면과 뒤쪽 등받이의 재단선을 그립니다.
지퍼를 달기위해 좌우 2등분하여 세로로 재단할 것이므로, 지퍼 박음질을 위한 시접을 꼭 포함시켜야 합니다.




▼ (참고) 등받이 윗부분 양옆의 곡선은, 소파 자체를 뒤로 눕힌 다음 밑에 종이를 깔고 대략적인 곡선모양을 본뜬 후, 다시 'S-모드자'라고 하는 곡선자로 다듬은 것이에요.






▼ S-모드자가 없을 경우, 아기 분유통을 활용해서 그려도 괜찮습니다.




▼ 재단




▼ 재단 후 바로 오버록 박음질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깜박하고 이부분을 놓쳤는데, 작업을 하는 동안 누빔 박음질 실이 점점 뜯어져 버리더라고요.




▼ 세로로 2등분하여 재단합니다.




▼ 지퍼를 달기 위한 시접표시 (대략 15mm)




▼ 시접을 접어서 다림질 해줍니다.




▼ (지퍼 준비)
지퍼의 길이가 긴 것이 필요해 서랍 여기저기를 뒤지다가 발견한 지퍼에요.
예전에 유아용 볼텐트를 찢어서 버릴 때 따로 떼어 둔 지퍼인데, 원단이랑 색상은 좀 다르지만 어쩔 수 없네요. 한편으로는 빨간색 누빔원단과 잘 어울릴 것도 같습니다.




▼ 텐트용 지퍼이기때문에 안쪽에서도 열 수 있도록 지퍼 손잡이가 양쪽에 달려있네요.






▼ 필요없는 부분을 제거합니다.




▼ 지퍼 앞면이 소파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윗쪽 손잡이를 제거합니다.




▼ 지퍼 박음질.
나중에 지퍼가 보이지 않게 하려면 원단을 접은 선을 지퍼 이빨의 끝선과 최대한 일치시키야 합니다.














▼ 남은 지퍼는 잘라버리고, 전체 테두리를 오버록 박음질을 합니다.




▼ 밑바닥, 등받이 및 지퍼달기 완성















▲ 아차! 이동용 손잡이 다는 걸 깜박했네요. 다음 시간에....😓


2부 끝.

3부에서 계속.



※ 본 콘텐츠는 2014년 티스토리 '꿈:틀, 날갯짓'(ikevin.tistory.com) 블로그에 게시되었던 포스트를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재구성하여 쓴 글입니다.

최초 게시일 : 2014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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