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작업복 바지 허리에 차고 다니는 랜턴 케이스가 낡아서 찢어지기 일보직전이네요.
새로 하나 구입할까 하다가 얼마 전 가죽공예 도구들을 사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짜투리 가죽이 있어서 간단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랜턴은 '타이탄코리아 Q3'라는 모델입니다.
〓 제작과정 〓
▼ 처음 해 본 가시메 단추달기. 너무 힘을 주건지 단추머리가 납작하게 눌려버렸네요.
(정면으로 보이는 부분이 아래쪽 몰드로 가도록 할 것!!)
〓 완성 〓
▼ 벨트를 끼우는 공간의 여유가 약간 부족합니다. 계산착오.. 😰
다음에 만들 때는 1cm 정도 더 여유를 주면 좋을 것 같아요.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 만들어 본 나의 첫 작품.
퀄리티도 떨어지고 여기저기 실수투성입니다.
이러면서 배우는 거지... 스스로를 토닥이며, 다음 번에는 조금 더 꼼꼼하게 마감에 신경을 써야겠어요. ♣ :-)
※ 본 콘텐츠는 2014년 티스토리 '꿈:틀, 날갯짓'(ikevin.tistory.com) 블로그에 게시되었던 포스트를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재구성하여 쓴 글입니다.
최초 게시일 : 2014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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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