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반바지의 기장을 줄이는 수선입니다.
이 옷은 밑단의 실올이 약 5~7mm정도 풀려있는(?) 디자인의 옷이에요.
기장을 총 4cm 줄여야하는데, 실올이 풀려있는 디자인을 최대로 살려서 수선을 진행합니다.
실올이 풀리는 경계선을 임시로 박음질 해줍니다.
나중에 다시 뜯어낼 거라서 땀 크기는 4이상 크게 세팅해요.
일단 완성은 했는데 실올의 풀림길이가 너무 짧아서, 있는듯 없는듯 별로 티가 안납니다.
그래서 밑단의 실올 풀림길이를 조금 더 늘리기 위해 한번 더 재작업을 했습니다.
수선이 끝났습니다.
처음과 비교해보니, 모양은 비슷하게 완성했으나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밑단 끝부분을 하얗게 탈색을 시키지 못했네요.
억지로 색을 빼려면 뺄수는 있는데, 일단은 여기서 마무리!
여러번 입다가 세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색깔이 빠지길 기대합니다.
※ 본 콘텐츠는 2013년 티스토리 '꿈:틀, 날갯짓'(ikevin.tistory.com) 블로그에 게시되었던 포스트를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재구성하여 쓴 글입니다.
최초 게시일 : 2013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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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