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용 가방 수선하기


등산가방을 오래 쓰다보니 전체적으로 원단 색도 바래고 여기저기 원단이 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아직 버릴 정도까지는 아니어서, 해진 부분만 약간 수선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가방 큰 지퍼 아랫부분의 원단이 해어져 실올이 풀어졌네요.






원단을 덧대고 박음질을 하기위해 바깥쪽 주머니 지퍼 일부분을  뜯습니다.




실올이 풀린 부분을 재봉틀로 지그재그 박음질로 약간 다듬어 눌러줍니다.








위에 덧붙 일 원단을 적당한 사이즈로 재단합니다.
원단은 가방용 폴리에스터 원단이라서 나름 내구성이 있는 재질입니다.




덧붙일 원단을 가방의 정중앙에 정렬 후 박음질을 합니다.




맨 처음 뜯어낸 바깥쪽 주머니 지퍼를 원상복구합니다.






수선이 간단히 끝났네요.






덧붙인 원단이 검은색이라 그렇게 튀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단은 만족스럽네요~ 1~2년은 더 쓸 수 있을 듯합니다. 😎






※ 본 콘텐츠는 2014년 티스토리 '꿈:틀, 날갯짓'(ikevin.tistory.com) 블로그에 게시되었던 포스트를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재구성하여 쓴 글입니다.

최초 게시일 : 2014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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