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리폼 일을 다시 시작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주변정리와 함께 원단과 부자재를 새로 구입하고, 손때 묻은 패턴들도 오랜만에 다시 꺼내어 보내요.

몇 달동안 리폼 일에서 손을 놓았던 탓에 리폼 순서와 방법이 가물가물 하지만, 따로 정리해놓은 작업노트를 이리저리 훑어보며 나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 보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괜한 일을 또 벌이는 건 아닌지 걱정이 먼저 앞서기도 하네요.
회사일과 집안일, 육아를 병행하면서 과연 시간적 여유가 생길지..


▼ 새로 구입한 원단 (Oxford 100% Cotton). 검은색 시트와 잘 어울릴 것 같다.




요즘은 블로그에 '쿨키즈 리폼' 관련 방문자 수가 하루에 3~4명 정도에 불과하고, 직접 리폼을 하시는 실력자분들이 많아져서 과연 얼마나 주문이 들어올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렇다고 현란한 광고문구 따위로 홍보를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한달에 주문이 1건이 들어오든 또는 아예 없든 뭐 어떠겠어요.

어디까지나 '취미' 수준의 정도를 넘지않도록 나름대로 원칙을 정해 지켜나갈 것입니다. 남은 원단과 부자재는 다른 곳에 활용하면 그만이죠.



어느덧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가네요.

곧 가을의 문턱.. 
여유는 그만 부리고 이제는 좀 서둘러야겠어요. ♣ 






※ 본 콘텐츠는 2014년 티스토리 '꿈:틀, 날갯짓'(ikevin.tistory.com) 블로그에 게시되었던 포스트를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재구성하여 쓴 글입니다.

최초 게시일 : 2014년 8월 29일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꿈:틀, 실가랑」에 있습니다. 
이미지 도용, 무단복제인용합니다.


다음 이전

문의하기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