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입는 자전거 바지 주머니 지퍼 손잡이가 떨어졌습니다.
굳이 지퍼를 닫지 않아도 입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지만, 그냥 연습삼아 지퍼를 교체해보기로 했어요.
그러나.. 결과는 썩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
(수선완료)
복잡한 주머니 구조와 늘어나는 원단의 특성상 원래의 지퍼 위치를 잡는게 많이 까다로웠습니다.
부족한 실력도 한 몫 했지만, 무조건 재봉틀로만 박음질하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아요. 손 바느질로 천천히 위치를 잡아가면서 가재봉을 하고, 재봉틀로 마무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 본 콘텐츠는 2014년 티스토리 '꿈:틀, 날갯짓'(ikevin.tistory.com) 블로그에 게시되었던 포스트를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재구성하여 쓴 글입니다.
최초 게시일 : 2014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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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