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용 바지 가랑이 찢어진 곳 수선하기




 
유아용 바지의 가랑이 부분이 찢어졌는데, 심지를 붙여 짜깁기를 하기에도 그렇고 수선하기가 좀 애매한 부분입니다.




바지 원단의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삼베? 모시? 린넨?)

여름에 입으면 시원하기는하나 워낙 신축성이 없다보니, 쭈구려 앉을 때 가랑이 박음질부분이 제일 먼저 뜯어지기 십상이죠.




박음질만 곱게(?) 뜯어지면 그나마 다행인데, 원단 자체의 실올까지 뜯기면서 찢어져 버렸네요.




일단, 재봉틀의 노루발에 물려놓고 시작을 해봅니다.




실올이 풀린 부분을 최대한 시접으로 포함시키고 박음질을 합니다.
















밑위가 살짝 줄어들기는 했지만 입기에 불편할 정도는 아니네요.






한창 뛰어 놀 아이에게는 막 늘어나는 쫄쫄이 옷이 최고인 것 같아요~😁 




※ 본 콘텐츠는 2014년 티스토리 '꿈:틀, 날갯짓'(ikevin.tistory.com) 블로그에 게시되었던 포스트를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재구성하여 쓴 글입니다.

최초 게시일 : 2014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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